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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군 기밀 유출 일제히 성토…"KDDX 사업 재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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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0일) 방위사업청 국정감사는 군 기밀 유출 사건에 대한 성토장이었습니다.

차기 한국형 구축함 KDDX 기밀 유출 사건과 국방과학연구소 기밀 유출 사건, 저희가 단독 보도한 내용들이기도 한데, 여야 의원들이 어떤 목소리를 냈는지, 김태훈 국방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군본부에서 장교가 자리를 비워준 사이 차기 한국형 구축함 KDDX 개념설계도를 도둑 촬영하고, 회사 흡연실로 장교를 불러 차기 잠수함 장보고-Ⅲ의 기밀을 건네받고, 이런 식으로 현대중공업이 빼 간 해군과 방사청 기밀은 모두 26건, 현대중공업 직원·해군 장교 등 25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