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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수수료 떼이고 파손 물어주고...몸만 축나는 택배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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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격무에 시달리던 택배 기사가 올해 들어서만 벌써 10명이 숨졌습니다.

YTN은 택배 노동자들이 처한 열악한 근무 환경과 부당한 계약 관계를 앞으로 나흘간 연속 보도합니다.

오늘은 먼저 업체 측의 횡포 속에 택배 기사들이 배송 대가로 실제 받는 돈은 얼마인지, 홍민기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5년째 택배 기사로 일하는 박승환 씨.

아침 7시부터 무려 5시간 걸려 분류작업을 마치고 배송에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