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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검증도 안 된 옵티머스 펀드…공공기관 거액 투자에 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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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전 고위 관계자 증언



[앵커]

수천억원대 펀드 사기를 벌인 이 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해서는 검증도 안된 펀드에 왜 공공기관들이 나서서 수백억원씩 투자를 했는지 의아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옵티머스 전 고위관계자가 한 말입니다.

이어서 김필준 기자입니다.

[기자]

옵티머스 전 고위 관계자 A씨는 현재 구속된 이 회사 김모 대표와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이런 A씨는 김 대표가 옵티머스에 본격적으로 일을 하게 된 2017년 중순쯤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