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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표현의 자유 가르치다 참변' 佛교사 마지막길에 최고 훈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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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소르본대학에서 21일 국가추도식 엄수…전·현직 대통령 참석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세계 시민으로서 알아야 할 가치, 표현의 자유를 학생들에게 가르치다 참혹하게 살해된 프랑스 교사를 떠나보내는 마지막 길에 프랑스 정부가 최고 훈장을 안겨준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파리 소르본대학에서 엄수하는 국가 추도식에서 중학교 역사·지리 교사 사뮈엘 파티(47)에게 레지옹 도뇌르(Legion d'Honneur)를 수여한다고 BFM 방송 등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