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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자막뉴스] 110일만에 찾아온 초미세먼지...중국의 '이것'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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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장막을 친 듯 도심이 하루 만에 잿빛 먼지 속에 갇혔습니다.

짙은 안개에 미세먼지까지 가세한 겁니다.

특히 서울은 호흡기에 치명적인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난 7월 2일 이후 110일 만에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중국에서 발생한 스모그가 북한을 거쳐 우리나라로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새벽 한때 서울 서초구와 경기 시화산단의 초미세먼지 최고 농도가 평소 3~4배 수준인 100㎍을 훌쩍 넘어섰고, 충남 북부에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