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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자막뉴스] 신생아실 CCTV에 찍힌 충격적 장면, '아영이 사건' 1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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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닷새 만에 의식불명…두개골 골절

두개골 골절 원인 전문가도 검토…결론 안 나와

경찰, 간호사 등 병원 관계자 3명 기소의견 송치

당시 국민청원 등장…정부 방지 대책 마련 약속

신생아실 CCTV 의무화 법안…20대 국회 끝나 폐기

간호사가 아기를 높게 들더니 내동댕이치듯 내려놓고 다시 다리를 들어 거꾸로 세웁니다.

모두의 축복 속에 태어난 지 불과 닷새 만에 아영이게 벌어진 일입니다.

의식불명에 빠진 아영이 정밀 진단 결과는 두개골 골절과 외상성 뇌출혈.

당시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들어갔지만, 결론을 내고 검찰에 사건을 넘긴 건 11달이 지난 지난달 25일입니다.

CCTV에 아동학대 정황은 고스란히 드러나지만, 아영이가 머리를 다친 게 간호사 잘못인지가 명확하지 않아서인데, 몇 달을 검토한 전문가도 쉽게 결론 내리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