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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자막뉴스] 평균 속도 90km...그리고 차량 15대 '쾅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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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 사이로 차들이 뒤죽박죽 엉켜 있습니다.

차량 앞부분은 심하게 부서졌고, 화물차에 실려 있던 석재들은 도로 위에 떨어져 나뒹굽니다.

사고는 어제 오전 6시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행담도 휴게소 인근에서 났습니다.

2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탱크로리를 들이받은 뒤 잇따라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짙은 안개로 앞이 잘 보이지 않아 감속하라고 했지만 차들의 평균 통행 속도는 시속 90km에 육박했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