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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조만간 함께"?…'민주당 탈당' 금태섭에 손 내미는 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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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른한 오후의 동반자 < 310 중계석 > 시작합니다. 과도한 애국심 과도한 나라사랑 이런 걸 비판조의 시쳇말로 '국뽕'이라고 하죠. 저 역시 그런 걸 좀 경계하는 편인데요. 그런데 이건 도저히 '국뽕'에 심취하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그제(19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5만 원권 120장, 600만 원의 돈비가 뿌려졌다 그런데 주민들이 그걸 주워다가, 딱 한 장 모자란 595만 원을 주인에게 돌려줬다, 이런 소식 전해드렸잖습니까? 정말 딱 한 장이 아쉬웠는데, 어머나 세상에 그 다음날, 어제 한 주민이 아파트 창틀에 낀 5만 원권마저 찾아서 주인에게 줬다는 것입니다. 회수율 100% 정말 닭살 돋는 시민의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