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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인천 화재 형제' 동생 끝내 숨져…상태 갑자기 악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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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한 달여만…호흡곤란 등으로 중환자실로 옮긴 뒤 사망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보호자가 집을 비운 사이 발생한 불로 중상을 입은 초등학생 형제 중 동생이 화재 발생 한 달여 만에 숨졌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모 화상 전문병원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던 A(10)군의 동생 B(8)군이 이날 상태가 악화해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께 끝내 숨졌다.

B군은 전날 오후부터 호흡 곤란과 구토 증세 등을 호소하는 등 상태가 갑자기 악화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