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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수입차 고의 사고…10억대 보험 사기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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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수입 차량을 이용해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뒤 1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보험사기 일당 36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2018년 3월부터 1년 반가량 수도권의 유흥주점 밀집 지역을 돌며 3백 건이 넘는 교통사고를 내고 합의금과 보험금 명목의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포르쉐 등 고가의 중고 수입차 7대를 이용해 특히 음주 운전이 의심되는 차량만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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