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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11번째 택배기사 죽음 밝힌다…경찰, 수사전담팀 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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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사실관계·사망경위·사건 관련 불법행위 수사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제적 어려움과 사내에서 겪은 부당함을 토로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한 택배기사 죽음의 전말을 밝히기 위해 경찰이 수사전담팀을 꾸린다.

경남지방경찰청은 관할 경찰서인 진해경찰서를 중심으로 형사, 지능팀 등 14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을 편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사전담팀은 숨진 택배기사 A(50)씨가 남긴 유서의 사실관계와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 사건 관련 관계자의 불법행위 유무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