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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인천 화재 형제' 동생 사망…사고 한달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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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재 형제' 동생 사망…사고 한달여만

보호자가 집을 비운 사이 발생한 화재로 중상을 입은 초등학생 형제 중 동생이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모 화상 전문병원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던 10살 A군 동생 8살 B군의 상태가 악화해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쯤 끝내 숨을 거뒀습니다.

화재 사고가 발생한 지 한달여 만으로, B군은 어제(20일)부터 호흡 곤란과 구토 증세 등을 호소하는 등 상태가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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