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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택배 노동자 과로사는 구조적 타살"…사회 각계 공동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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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동자 과로사는 구조적 타살"…사회 각계 공동 선언

과로를 호소하던 택배 노동자들의 사망 소식이 잇따르는 가운데, 사회 각계 단체 대표자들은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는 구조적 타살"이라며 택배 업계와 정부 차원의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종교·보건단체와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오늘(2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업체가 택배 노동자들이 장시간 노동과 과로사에 내몰리는 상황을 그대로 유지하며 문제 해결을 외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분류작업에 별도 인력을 투입하고, 정부에 실효성 있는 과로사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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