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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20년째 제자리인 '택배비'…죽음 부르는 '저가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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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택배비 2500원.

우리가 보통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고 결제하는 돈인데, 지난 20년동안 이 택배비가 단 한푼도 오르지 않고,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해마다 물가도, 또 임금도 오르고 있지만, 택배 기사들만큼은 같은 돈을 벌기 위해서 점점 더 많은 택배를 날라야 한다는 얘긴데요.

생활 전선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택배기사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열악한 가격구조, 김세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