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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고가 수입차로 뒤에서 '쿵'…고의 사고로 보험금 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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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의심 · 차선 변경 차량 노렸다

<앵커>

고가의 수입차를 중고로 여러 대 사들여 보험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차선 변경하는 차량과 음주 의심 차량을 노렸는데, 부당하게 타낸 보험금이 10억 원에 이릅니다.

조윤하 기자입니다.

<기자>

주행 중인 차량 뒤로 BMW 1대가 따라옵니다.

운전자가 1차로로 차선 변경을 시도하는데, 뒤따르던 BMW가 속도를 올리더니 들이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