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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내집 마련 뒤에"…전월세 거주자, 결혼·출산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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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세나 월세로 살면 내 집에 살 때보다 아이를 훨씬 적게 낳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크게 오른 집값, 그리고 계속되는 전·월세난의 영향이 큰 걸로 보입니다. 실제로 신혼부부 가운덴 내 집을 마련한 뒤에 아이를 갖겠다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집 문제는 이렇게 인구 절벽과도 맞물려 있습니다.

송지혜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결혼 3년 차, 맞벌이를 하는 김모 씨 부부는 서울 성동구에서 전셋집에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