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군대 예능 프로그램 '가짜사나이'에 출연한 이근 예비역 대위가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 씨를 추가 고소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 씨가 김 씨를 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한 사건을 이첩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씨가 과거 스카이다이빙 교육을 하다가 사망 사고를 냈는데, 당시 사망한 사람이 이 씨와 사귀는 사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이 씨는 당시 사고 현장에도 없었으며 사망자와 사귀던 사이가 아니라며 한국스카이다이빙협회의 공문을 공개한 뒤 김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14일, 자신의 UN 근무 경력이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김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손효정[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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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경찰서는 이 씨가 김 씨를 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한 사건을 이첩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 씨가 과거 스카이다이빙 교육을 하다가 사망 사고를 냈는데, 당시 사망한 사람이 이 씨와 사귀는 사이였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