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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휠 교체하세요" 타이어 직원 권유…블랙박스 속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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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명 타이어 업체에 타이어 교체를 맡겼는데 멀쩡했던 휠 부분이 망가져서 돌아왔다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왔습니다. 업체 정비사가 고의로 망가뜨린 건데 피해 차량의 블랙박스에 이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전연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에 광주광역시에서 타이어를 교체하러 갔다가 겪은 황당한 이야기가 올라왔습니다.

A 씨는 바퀴를 교체하러 타이어뱅크 가맹점에 들렀는데 정비사가 갑자기 휠이 심각하게 망가졌다며 당장 교체할 것을 권유했다고 썼습니다.

그런데 휠 손상 부위가 주행 중에 생긴 거라고 보기에는 너무 깔끔했습니다.


혹시나 하며 차량 블랙박스를 열었다가 믿기 어려운 장면을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