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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CJ대한통운 '택배기사 사망' 사과..."분류인력 4천 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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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대한통운, 택배 종사자 보호 대책 발표

다음 달부터 분류지원 인력 4천 명 단계적 투입

산재보험 가입 100% 유도…매년 건강검진 지원

[앵커]
CJ대한통운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택배기사 사망과 관련해 사과하고 대책을 내놨습니다.

과로사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됐던 택배 분류작업에 4천 명을 추가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계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연이은 택배기사 사망과 관련해 업계 1위, CJ대한통운이 대국민 사과했습니다.

박근희 대표이사가 직접 연단에 서서, 90도로 고개를 숙여 사과했습니다.

[박근희 / CJ 대한통운 대표이사 : 저를 비롯한 CJ대한통운 경영진 모두 지금의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재발 방지 대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