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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산업부, 월성1호기 자료삭제 '유감'..."원전 재가동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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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산업부 공무원, 4백여개 문서 고의 삭제"

성윤모 장관 "기관장으로 책임질 일 회피 않겠다"

"조기폐쇄 감사, 정책 추진에 영향 미치지 않아

[앵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폐쇄와 관련한 감사원 감사 결과 공무원들이 자료를 무더기로 삭제한 데 대해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감사 결과가 정책 추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월성 1호기 재가동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광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일요일 밤, 산업부 국장의 지시를 받은 공무원이 4백 개 넘는 문서를 대량 삭제해 감사원 감사를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