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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성주 사드 기지 공사 장비 반입에 주민·경찰 충돌...2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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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기지에 공사 장비 반입 소식에 주민 반발

주민 해산 과정서 경찰과 충돌…2명 다쳐

국방부 "폐기물 반출 장비…성능 개량 장비 없어"

[앵커]
국방부와 미군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즉 사드가 배치된 경북 성주 기지에 공사 장비를 반입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장비 진입을 막으려는 주민과 경찰이 충돌해 주민 2명이 다쳤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드 기지를 앞에 둔 마을 입구.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들이 사다리에 몸을 묶은 채 앉았습니다.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기지로 공사 장비를 반입한다는 소식에 길을 막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