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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CJ대한통운 택배 노동자 또 숨져..."2시간 자고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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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가 잇따르는 가운데 물류센터에서 화물 운송을 담당하던 30대가 숨진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유족과 택배노조는 사망 직전까지 장시간 노동에 시달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도권 택배 물량을 분배하는 장소인 CJ대한통운 곤지암 허브 물류터미널.

수도권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19일, 이곳에서 일하던 택배 노동자 39살 A 씨가 야간 근무 중 지하 휴게실에서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