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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보수단체, 성윤모 장관 고발..."월성 1호기 감사 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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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이 원전 기록을 삭제해 감사원 업무를 방해했다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담당 국장 등 '성명 불상의 공무원'들을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단체 측은 산업부 공무원들이 지난해 12월 원전 관련 문서 444개를 삭제한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특히 공무원들이 월성 1호기의 경제성 평가 등에 관한 문제점을 밝히려던 감사 업무를 탈원전 명분을 쌓기 위해 조직적으로 방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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