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을 기다리며 10시간을 창밖만 바라본 반려견.

이슈톡, 마지막 키워드는 "언제 퇴근하세요. 멍멍"입니다.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의 한 반려견 이야기인데요.

주인은 자신이 일하러 나가면 홀로 있을 반려견이 걱정돼 집에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카메라에 담긴 반려견을 모습이 더욱 주인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네요.

카메라에는 주인이 나간 이후 10시간을 창밖만 내다보고 있는 반려견의 모습이 담겼는데,

주인이 돌아오자 그렇게 즐거워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한 살이 된 보더콜리종인 이 반려견의 모습을 접한 사람들은

주인을 향한 반려견의 애틋함에 가슴 뭉클함을 느꼈을 법도 합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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