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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윤석열 "조국 압수수색날 박상기 前장관, 선처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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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조국 압수수색날 박상기 前장관, 선처 문의"

윤석열 검찰총장은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가 본격화되자 박상기 당시 법무부 장관이 '선처'를 문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총장은 대검 국감에서 "압수수색 당일 박 장관이 보자고 해서 청와대 가까운 데서 뵀다"며 "어찌하면 좀 선처가 될 수 있겠느냐고 여쭤보셨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은 "당시 박 장관이 검찰총장에게 부정청탁을 한 것이냐"고 지적했으나 윤 총장은 "청탁이라고 보진 말아 달라, 같이 인사협의도 하는 사이라 여쭤본 것으로 해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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