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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외화예금 7개월 만에 감소…개인예금은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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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예금 7개월 만에 감소…개인예금은 증가세

불황과 해외 주식 투자 열풍에 꾸준히 늘던 거주자 외화예금이 7개월 만에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들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854억5,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30억9,000만 달러 줄었습니다.

기업의 외화예금이 675억3,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34억6,000만 달러 줄었지만 해외주식 투자용 예탁금을 포함한 개인예금은 179억2,000만 달러로, 오히려 3억7,000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외화예금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연속 증가했고 6월부터는 석 달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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