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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라임 수사' 박순철 남부지검장 사의…법무부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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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라임 사건 수사를 지휘해 온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이 어제(22일)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부임한 지 두 달여 만입니다. 박 지검장은 검찰 내부망에 올린 글을 통해 "정치가 검찰을 덮어 버렸다"고 주장했고, 최근 추미애 장관이 수사 지휘권을 행사한 것도 지적했습니다. 법무부는 "엄정한 수사가 필요한 시기인데 유감스럽다"며 "수사팀은 흔들리지 말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