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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친구야 힘내!"…멸종위기 대형거북이 뒤집힌 동료 구하는 장면 포착

등록일 2020.10.23 재생수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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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에서 사육하는 '설카타 육지거북'이 뒤집어진 동료 거북이 제자리를 찾도록 도와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설카타 육지거북은 갈라파고스 코끼리거북, 알다브라 코끼리 거북 다음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육지 거북이다. 평균 90cm까지 자라는 국제멸종위기종이다. 몸집이 커 한 번 뒤집어지면 혼자 힘으로 제자리를 되찾기 어렵다. 서울대공원이 공개한 영상에는 거북 1마리가 뒤집어진 채 버둥거리고, 곁에 있던 또다른 1마리가 다가가 머리로 밀며 원상태로 되돌리는 과정이 담겼다. 서울대공원은 “설카타 육지거북은 등껍질이 높아 스스로 몸을 뒤집지 못한다”며 “몸을 뒤집지 못하면 움직일 수 없어 물을 마실 수 없고, 야생에서는 뜨거운 햇볕 아래 노출돼 말라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공원은 "파충류는 교감보다는 본능이 우선인 동물"이라며 "거북이의 이타적인 행동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 신유만 기자 (영상제공 : 서울대공원) 신유만 기자(again99@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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