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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병간호 친인척 감염, 학교까지 불똥…광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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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입원 치료한 병원 일부 코호트 격리…환자·의료진 678명 검사

중학교, 30일까지 온라인 수업…학생·교직원 628명 검사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정회성 기자 = 광주 코로나19 추가 감염자들이 병원과 학교를 거쳐 간 것으로 조사돼 1천300여명이 진단 검사를 받는 등 확산 차단에 비상이 걸렸다.

해당 병원 일부는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됐고, 해당 학교는 전 학년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23일 광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남 장성의 요양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확진된 전남 179번(광주 주민)과 접촉한 4명(광주 505∼506, 508∼509)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