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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오늘 조국 '감찰 무마' 재판…백원우·박형철 증인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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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감찰 무마 의혹'에 연루돼 함께 기소된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과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이 증인으로 법정에 선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는 23일 조 전 장관의 공판을 열고 백 전 비서관과 박 전 비서관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한다.

조 전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를 확인하고도 이에 대한 감찰을 부당하게 중단시킨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로 기소됐다.

백 전 비서관과 박 전 비서관은 조국 전 장관의 공범으로 재판에 넘겨져 조 전 장관의 사건과 병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