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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긴박한 한밤중 헬기 구조작전…갯벌 고립 어민 등 10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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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신안군 매화도 인근 해상에서 양식장 바지선이 갯벌에 박히고, 바지선에 있던 어민들을 구조하려던 선원들마저 갯벌에 갇혀 해경이 밤사이 헬기까지 동원한 구조작전을 펼쳤다.

23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4분께 전남 신안군 매화도 인근 해상에서 양식장 바지선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바지선에서는 70대 A씨 등 어민 8명이 타고 있었는데, 바지선이 표류하다 주변 갯벌에 박혀 고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