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해양경찰청은 서해 우리 해역을 집단 침범하는 불법조업 중국어선이 급증해 나포 작전 재개 등 단속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해경청에 따르면 이달 서해 우리 해역을 집단침범한 중국어선은 하루 340여척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 하루 100여척에 비해 240%가량 늘어났는데요.

이에 해경청은 이달 들어 3차례 기동전단을 운영해 이날까지 모두 7천196척(동해 포함)을 퇴거 조치했습니다.

한편, 이날 해경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서해에 떼로 몰려든 불법 조업 중국어선들에 해경은 물대포를 쏘며 퇴거 조치를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최수연>

<영상: 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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