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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영상] 색칠한 거니 뭐니…이탈리아 초록색 강아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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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탈리아에서 초록색 털을 가진 희귀한 강아지가 태어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의 한 농장에서 키우는 개들 중 한 마리가 새끼 4마리를 낳았는데, 3마리는 흰색인 반면 특이하게도 한 마리가 초록색 털을 갖고 태어났습니다.

이처럼 초록색 털을 가진 개가 태어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인데요.

농장 주인인 크리스티안 말로치 씨는 이 새끼 강아지가 마치 연두색 견과류 피스타치오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이름을 '피스타치오'라고 지었습니다.

초록색 털색은 어미 뱃속에 있는 동안 녹색 색소인 빌리베르딘이 양수와 섞였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이미나>

<영상: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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