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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집단감염' 남양주 행복해요양원 90대 확진자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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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오남읍 행복해요양원에서 90대 입소자 A씨가 사망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됐으며 이날 오전 숨졌다.

보건당국은 "숨진 A씨는 고령으로 거동이 힘들고 건강 상태도 좋은 편은 아니었다"며 "코로나19가 사망과 관련 있는지, 독감 백신을 맞았는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