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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미 대선 TV토론 승자는…"판세 바꿀 한방 없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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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53대39로 바이든 우세…"트럼프 행동 절제했지만 승자는 아냐"

"'끼어들기 방지' 음소거 버튼이 승자" 촌평도…NBC 진행자 호평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김유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마지막 대선 TV 토론에서 격돌했지만, 혼돈의 1차 토론과 비교해서 절제된 태도를 보였다."

미국 언론들은 22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벨몬트대에서 열린 TV 토론에 대해 대체로 이같이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차 토론이 자신의 말 끊기와 막말로 얼룩졌다는 혹평을 상당히 의식한 듯 이전보다는 절제된 자세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