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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성형한 줄 알았다" 지문은 눈으로만…술술 준 주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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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 명의 주민증으로 휴대전화 개통 · 카드 발급

<앵커>

강원도 원주에 사는 한 남성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울 한복판에서 휴대전화가 개통되고, 또 신용카드도 발급됐다면서 저희한테 제보를 해주셨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이 제보자의 명의를 훔쳐 쓴 20대를 붙잡았는데, 알고 보니 주민센터에서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주민등록증을 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경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한 지역 농협에 들어서는 남성.


잠시 자리를 떴다 직원들 안내를 받아 다시 들어오는데 뒤이어 나타난 경찰에 연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