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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오염수 방출' 반대 일본 어민들 "괜찮다면 마셔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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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정부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기로 하면서 후쿠시마 인근 미야기현이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있는데요.

저희 특파원이 직접 가서, 여기 주민들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주민들은 마셔도 괜찮다면 진짜로 마셔보라며,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을 탓했습니다.

윤설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른 새벽 밤새 잡은 꽁치를 배에서 내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가노 기요타카/선장 : 예년에 비하면 꽁치 어획량은 적은 상황입니다. 외국 어선도 늘고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