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더 이상 아프지 말고 행복하길"…화재 동생 발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인천 화재 형제'의 8살 동생이 숨진 가운데 발인식이 엄수됐는데요,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후원 성금도 모이고 있습니다.

유숙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려다 불이 나 중화상을 입은 형제가 다니는 인천 미추홀구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학생들이 운동장 안전펜스에 매달아놓은 리본들이 바람에 휘날립니다.

리본에는 8살 동생의 안타까운 죽음을 슬퍼하고 명복을 기원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