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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유재수 감찰중단' 조국 지시였나…박형철·백원우 진실공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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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철 "조국이 감찰 중단" vs 백원우 "`3인 회의'서 결정"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조국 전 장관이 중단했는지를 놓고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과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이 법정에서 엇갈린 주장을 내놓으며 진실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는 23일 조 전 장관과 박 전 비서관·백 전 비서관에 대한 속행 공판을 열었다. 조 전 장관의 공범으로 기소된 두 사람은 이날 증인 신분으로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 중단 경위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