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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뉴스토리] 10명 중 6명 '팍팍한 삶'…5060 은퇴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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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되면서 청년 세대는 물론 은퇴자들의 삶이 더 팍팍해지고 있다.

올해 실업급여를 받은 50대 이상 연령층이 작년에 비해 40%가량 늘었다.

그런데 은퇴자 10명 중 1명만이 노후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

27년간 대기업에 근무하다 임원직까지 오른 뒤 퇴직한 강찬영 씨.

이후 수십 차례 재취업에 도전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지금은 택배회사에서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는 강 씨는 10분의 1로 줄어든 월급을 받고 있지만, 국민연금이 나올 때까지 일을 계속할 생각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