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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낙연 "5·18 명예훼손 처벌법 당론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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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5·18 명예훼손 처벌법과 진상규명에 관한 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4일) 취임 뒤 처음으로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지에 참배한 뒤, 두 법안을 이번 정기국회 안에 매듭짓겠다고 말했습니다.

5·18 명예훼손 처벌법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지혜를 모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광주시민들이 코로나19 위기에서 대구와 경북 환자 치료를 위해 병원을 비우는 공동체 정신을 발휘했던 것도 오월정신에 뿌리를 둔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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