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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뉴스1번지] 여야, 윤석열 '국감 작심발언' 두고 연일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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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여야, 윤석열 '국감 작심발언' 두고 연일 공방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교수·장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윤석열 검찰총장의 국정감사 발언을 두고 정치권에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이 야당 몫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두 명을 내정하면서, 우선 여야 합의로 추천위원회가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석열 검찰총장의 발언을 두고 여야의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민주당은 윤 총장의 태도를 비판하며 공수처 설치의 절박성이 입증됐다고 주장한 반면, 국민의힘은 수사권지휘 발동 관련해 추미애 장관 고발 카드를 꺼내들었는데요. 두 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추 장관 후속 대응도 주목됐는데, 라임 사건 관련 검찰 비위 의혹을 법무부와 대검감찰부가 합동 감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철저히 수사 지시했다는 윤 총장의 발언을 믿을 수 없다는 의미로 보이는데, 윤 총장은 진행 중인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반발합니다. 양측의 갈등 어디까지 확산될까요?

<질문 3> 정치권에선 윤 총장의 태도와 발언이 검찰총장 본연의 것이라기보다 정치적이었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특히 국감장에서 퇴임 후 거취를 묻는 질의에 "국민을 위해 어떻게 봉사할지 생각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정치에 뜻이 있다는 얘기일까요?

<질문 4>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윤 총장과 문 정권은 루비콘강을 건넜다"며 "총장직에 미련 갖지 말고 사내답게 내 던지라"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그간 윤 총장, 차기 야권 대권 주자로 종종 언급됐는데, 만약 정치에 뛰어든다면 파급력이 크다고 보십니까?

<질문 5> 국민의힘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내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검찰청 차장검사 출신의 임정혁 변호사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이헌 변호사를 추천할 방침인데요. 어떤 인물입니까?

<질문 6> 국민의힘이 26일 두 명의 명단을 제출하면 그동안 꽉 막혀있던 공수처 출범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공수처장은 전체 추천위원 7명 중 6명이 동의해야 하는 만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데요. 공식 출범까진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질문 7> 이런 가운데 이번 국감 역시 막말과 욕설, 고성 등 구태가 반복돼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에선 민주당 소속 이원욱 과방위원장과 야당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몸싸움 직전까지 가는 일촉즉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봐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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