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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조선왕릉 숲길 5곳 최초 개방…코로나 속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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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 단풍철에 또 하나 관심을 모으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조선왕릉 숲길 다섯 곳이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됐는데요,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며 역사 공부도 하고 쌓인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승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사도세자와 아들 정조대왕이 묻힌 융릉과 건릉입니다.

왕릉 옆으로 참나무와 소나무가 우거진 길이 눈에 띕니다.

시민들 품으로 돌아온 '초장지 숲길'입니다.

[박병선 / 경기도 수원시: 뜻하지 않게 오늘 처음 개방된 길이라 해서 날씨도 좋고 더욱더 기분이 아주 평온해지고….]

문화재청이 김포 장릉의 '연지 둘레길'과 남양주 사릉의 '소나무ㆍ들꽃길' 등 조선왕릉 숲길 5곳을 개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