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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극적 역전승' 인천, 강등권 탈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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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1부리그 최하위 인천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강등권 탈출을 위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인천은 0 대 1로 끌려가던 후반 29분과 30분, 김대중과 정동윤이 연달아 골을 터뜨리며 부산에 2 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값진 승점 3점을 더한 12위 인천은 승점 24로 10위 부산, 11위 성남과 승점 차를 1로 줄이면서 오는 31일 서울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강등권 탈출의 기회를 노릴 수 있게 됐습니다.

반면 인천과 비기기만 해도 1부 잔류를 확정할 수 있었던 부산은 다음 달 1일 성남과 벼랑 끝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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