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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총알 배송' 자랑하고 대금 정산은 두달 뒤?...쿠팡·티몬·위메프 '갑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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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판매업체, '쿠팡' 정산 방식 불만

"타 쇼핑몰에 비해 정산 늦어…"경영상 부담"

공정위 "당장 법 개정·실태조사 계획 없다"

[앵커]
코로나19로 매출이 크게 늘어난 온라인 쇼핑몰들은 저마다 '총알 배송'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판매업자에게는 석 달 가까이 지난 뒤에야 대금을 정산해서 '늑장 정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과거에 제재를 받은 적도 있지만, 사실상 '배짱 영업'이 이뤄지는 건데 관련 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우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온라인 쇼핑몰에서 옷을 판매하는 A 씨는 코로나 19로 주문이 늘긴 했지만, '쿠팡' 정산만 생각하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