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이건희 별세]"삼성 글로벌 거인으로 키워"…외신 긴급 타전(종합)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해외 라이벌에 도전하기 위해 혁신 촉진…전문 경영인 체제서 거시 전략 제시"

두차례 기소·사면 거론 "한국의 가장 큰 재벌…재벌의 영향력 유지 방식 보이기도"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이 25일 전해지자 주요 외신들도 긴급 뉴스로 타전하며 그의 생애와 그가 키운 삼성에 대해 조명했다.

AP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로이터통신, AFP통신 교도통신 등은 이 회장의 별세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

AP통신은 이 회장에 대해 "소규모 TV 제조사를 글로벌 가전제품 거인으로 변화시켰다"며 "이 회장이 리더십을 발휘한 약 30년간 삼성전자는 글로벌 브랜드로 부상했으며 전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TV, 메모리칩 제조사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