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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건희 별세] '이건희의 삼성'…추격자에서 선도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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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투자로 불모지에서 '반도체 신화' 일궈

품질경영으로 '애니콜 신화'·'갤럭시 신화' 써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김동규 기자 = 25일 별세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취임한 1987년 당시 삼성은 국내에선 최고 기업이라는 평가가 따랐지만 세계무대에서 존재감은 미미했다.

당시 삼성은 일본의 소니 등을 벤치마킹하며 추격자로서 고군분투하는 후발 기업이었지만, 이제는 오히려 소니에서 '삼성으로부터 배우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