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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이건희 별세] 日언론, 생전 일본과의 인연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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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마쓰시타를 존경하고 日기업 경영수법에 정통"

니혼게이자이 "삼성,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웠다"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언론은 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을 전하면서 생전 일본과의 인연에 주목했다.

일본 최대 일간지인 요미우리신문은 이 회장이 소년 시절 일본에서 산 경험이 있고, 1965년 일본의 사립 명문인 와세다(早稻田)대학을 졸업했다고 전했다.

요미우리는 또한 이 회장은 마쓰시타(松下) 전기 창업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松下幸之助. 1894~1989)를 존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본 기업의 품질개선과 경영수법에 정통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