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이건희 별세] 이 회장 곁을 지켰던 그림자 '비서실장 7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소병해에서 최지성까지…'삼성 핵심' 비서실·구조본·전략실·미전실 수장들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비서실장, 구조조정본부장, 전략기획실장 그리고 미래전략실장.

삼성그룹 역사와 함께 이름이 바뀌어온 자리이지만, 그들의 역할은 하나였다.

바로 이건희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것이다.

이건희 회장이 취임한 1987년부터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2014년까지 27년 동안 총 7명의 비서실장이 그의 옆자리를 지켰다.

1959년 이병철 선대 회장의 지시로 탄생한 비서실은 1998년 구조조정본부, 2006년 전략기획실, 2010년 미래전략실로 이름을 바꾸며 삼성 경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