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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건희 별세] '사람이 전부다'…이건희 회장의 '천재'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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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인재 양성에 매진…7·4제·열린 채용·성과주의 도입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바둑 1급 10명을 모아도 바둑 1단 한 명을 이길 수 없다."

"200∼300년 전에는 10만∼20만명이 군주와 왕족을 먹여 살렸지만, 21세기는 탁월한 한 명의 천재가 10만∼20만명의 직원을 먹여 살리는 인재경쟁의 시대이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유난히도 인재 양성에 집착했다. '인재 제일'을 사훈으로 삼은 이병철 선대 회장의 뜻을 따른 것이기도 하다.